맥북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혹시 장기간 사용으로 성능이 저하되었다는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전자기기가 아무리 비싸더라도 배터리라는 소모품 때문에 대부분 성능저하가 일어나고는 합니다. 특히나 노트북의 경우 그런 성능 저하가 굉장히 심할 겁니다. 아이폰의 경우 보통 배터리 성능이 80% 아래로 내려가면 배터리 교체를 권장하는데 맥북은 어떨까요? 어떤 기준으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까요? 그 기준은 바로 배터리 사이클입니다.
오늘은 맥북 배터리 사이클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배터리 사이클은 전력이 모두 사용된 1회를 의미합니다
배터리 사이클은 1회 충전이 아닌 해당 기기 전력을 모두 소진한 횟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맥북을 사용하는데 전력을 모두 사용한 횟수가 10번이라면 배터리 사이클은 10이 됩니다. 또 한가지 예로 배터리를 100퍼센트 상태에서 절반 정도 사용한 뒤에 충전을 하고 그 다음날 절반 사용 후 다시 한번 충전을 하게 되면 배터리 사이클은 1회가 됩니다.
각 맥북 배터리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배터리 사이클 수가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이 횟수를 넘어가게 되면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 사이클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자신의 맥북의 배터리 사이클 횟수를 넘어가게 되면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용 방법입니다.
배터리 사이클 확인은 시스템 정보에서 합니다
우선, 배터리 사이클 확인을 위해서 옵션 키를 길게 누르면서 맥북 화면 최상단에 있는 Apple 메뉴 아이콘을 눌러 시스템 정보로 들어갑니다.
시스템 정보로 들어오게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좌측 배너 중간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눌러줍니다.
전원 버튼을 클릭하면 우측과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중간 부분에 사이클 수 라고 적혀있는 정보가 나옵니다. 이 수치가 해당 맥북의 배터리 사이클입니다. 저의 맥북은 총 44번 전체 전력이 소모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제 맥북의 배터리 사이클 수는 공식적으로 1,000입니다. 956의 배터리 사이클이 더 지나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맥북 배터리 사이클은 애플 홈페이지에 각 모델별로 분류가 되어 공개되어 있습니다. 최대 횟수가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로 접속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배터리를 교체하셔서 최대 성능으로 맥북을 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이런 저런 세상의 소식 > 맥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맥에서 응용프로그램 삭제하는 방법 (0) | 2023.04.14 |
|---|---|
| 맥북 영상 재생 프로그램 이거 하나로 해결! IINA Player (0) | 2023.04.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