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에 본 존 윅 4 (John Wick 4) 후기: 스포 X, 쿠키영상 있음

존 윅 개봉이 다가오는 것이 생각이 나서 CGV 어플로 예매를 하려고 하니 12일 개봉인 영화가 8일에 상영 스케줄이 있어서 무엇인가 하고 봤더니 이틀간 프리미어(선개봉)를 진행하고 있어서 얼른 자리를 예매하여 그다음 날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에 대한 요약은 
그냥 엄청났습니다. 

 

 

개인적인 소감

"존 윅"이라는 단어를 떠올려보면 "항상 새로운 액션"이라는 문구가 떠오릅니다. 일반적인 액션 영화들보다 훨씬 더 많은 액션신에 대한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 많은 액션신들이 각각 다른 방식들로 묘사되기 때문에 진부하지 않고 항상 참신하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는 견자단이 출연을 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견자단의 액션 연출에 대해서도 엄청나게 놀랐습니다. "저렇게도 싸울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견자단 이외에도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몇 명 더 있는데 각각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걸 보는 재미도 엄청났습니다. 러닝 타임이 2시간 49분이나 되지만 액션의 비중이 거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전부 다 다른 느낌입니다. 정말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이 훅훅 지나갔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도가 증가하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N회차 관람이 필수적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극장에서 크레딧이 올라갈 때 많은 사람들이 그냥 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크레디트가 모두 올라간 후에 쿠키영상이 하나 있습니다.  
 

해외 평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사이트 IMDb에서도 8.3/10 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IMDb에서 8점대는 엄청나게 높은 점수입니다.

 
로튼 토마토 또한 신선도와 팝콘 지수가 각각 94%로 높은 점수를 보여줍니다. 

후속작에 대해서

존 윅 4의 감독인 채드 스타헬스키가 개봉 이전에 존 윅 5 제작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개봉 이후 존 윅 4의 만족스러운 결말 때문에 후속작인 존 윅 5에 대한 제작은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스핀오프로 2024년쯤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존 윅 시리즈가 나온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미 촬영은 끝났으며 존 윅 세계관 확장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주인공으로는 "아나 데 아르마스"가 캐스팅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