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하는 민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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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토익 시험을 준비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만약 이 글을 발견했다면 토익 공부를 막 시작하는 분이실 겁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막막합니다. 어떤 책을 고르고, 어떤 강의를 골라야 하고, 얼마나 공부를 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토익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한 번쯤은 고민하는 부분일 거 같습니다. 그래서 토익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경험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토익 TOEIC 시험 뜻과 응시율

토익(TOEIC)이란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의 약자입니다. ETS라고 불리는 영어 기관에서 주관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영어 능력을 측정하는 공인영어시험입니다. 일반적이라고 토익이라고 하면 읽기 시험을 칭하는 것이지만, 토익 스피킹, 토익 라이팅과 같은 말하기와 읽기 시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마 가장 수요가 많은 시험 중 하나일 것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전면허시험 다음으로 보게 되는 시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익 시험 구성은 LC, RC 두 가지입니다

 
토익(TOEIC)은 LC와 RC라는 2가지 영역으로 나뉘게 됩니다. LC는 Listening Comprehension, 듣기 이해, RC는 Reading Comprehension 읽기 이해를 뜻 합니다. 각각 100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00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LC는 약 45분, LC가 끝나고, 남은 시간인 약 75분간 RC를 풀게 됩니다. 
 
LC와 RC에서도 여러 파트로 나뉘게 됩니다. LC의 경우 파트 1-4, RC는 파트 5-7로 나뉘게 됩니다. 
문제 유형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LC는 총 네 가지 파트

파트 1 
#1-6: 사진에 대한 묘사 맞추기 (4지선다)
 
파트 2
#7-31: 문장 중 가장 적절한 응답 고르기 (3지선다)
 
파트 3
#32-70: 두 명의 대화를 듣고 내용 파악하기 (4지선다) / (요즘 가장 난도 높은 유형)
 
파트 4
#71-100: 한 명의 대화를 듣고 내용 파악하기 (4지선다)
 

RC는 총 세 파트

파트 5
#101-130: 문법과 단어 (4지선다)
 
파트 6
#131-146: 장문 빈칸 채우기 (4지선다)
 
파트 7 
#147-200: 지문을 읽고 내용 파악 (4지선다)
 

토익 시험 보기 전 해야 할 일은 시험을 보는 것입니다

목표 점수대를 확인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보러 가는 것입니다. 시험 문제를 열심히 잘 풀던, 찍던 12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200문제를 한번 풀어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임의로 지정해 주는 시험장 자리 배치에 따라서도 듣기 음성이 다르게 다가오기도 하며, 그날 수면 상태에 따라서도 시험의 결과가 바뀌기 때문에 그 상황들에 대해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만의 시험 영향 요인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미리 알아가는 것이죠.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토익은 학창 시절 봐왔던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답안지가 아닌 연필 혹은 샤프로 작성하는 답안지입니다. 간혹 그 사실을 모르고 답안지 작성 연습을 안 하면서 시험공부를 하시던 분들이 시험장에서 처음 토익 답안지를 굉장히 당황하고는 합니다. 답안 작성도 시험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평소에 연습을 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먼저 시험장을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점수대를 알게 되었다면 자신에게 맞는 교재와 공부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토익 공부 교재 선택은 토익 정기 시험 기출문제집

시중에는 정말 많은 교재가 있습니다. 아마 교재를 고르는 것에 있어서도 고민이 많아질 겁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교재는 YBM에서 발간하는 교재 시리즈입니다. 점수대 별로 나뉘는 기본서부터, 기출문제를 공식적으로 배포하지 않는 토익 시험의 단점을 커버해 주는 토익 정기 시험 기출문제집 등이 있습니다. 시험 주관사와 직접 연관되어 있는 교재를 구매하여 공부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입니다. 

돈 안들이고 공부하는게 최고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정말 단기간에 토익 점수를 취득하기를 원한다면 학원을 다니는 것이 제일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많은 비용이 듭니다. 제가 주변에서 전해 들은 이야기로는 한 달 학원비가 비수도권을 기준으로 30-40만 원 정도로 잡혀있다고 들었습니다.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적어도 두 달의 시간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독학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두 시간 정도 꾸준히 하면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가지고 있더라도 꾸준히 하는 습관이 병행되지 않으면 점수 향상은 없기 때문에 이 꾸준함은 패시브로 항상 장착하셔야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독학 시 파트별 공부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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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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