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하는 민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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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RC 파트 7 공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RC 파트 7 공부방법 - 선지부터 봐야 한다

파트 3,4와 마찬가지로 파트 7도 지문을 읽기 전 선지를 먼저 보는 것이 첫번째 단계입니다. 장문의 글이기 때문에 제가 필요한 정보는 글 사이사이에 숨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글을 읽으면서 어떤 내용을 주의 깊게 파악해야 하는지 문제에서 찾으라고 하는 내용을 먼저 파악한 후에 지문을 읽어나가셔야 합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기호를 써서 찾아야 하는 내용에 표시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위 사진처럼 저는 선지를 읽으면서 동그라미나 밑줄을 활용하면서 선지를 읽어 까먹지 눈에 잘 보이게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선지를 읽는 방식은 모든 선지를 한 번에 다 읽고 지문을 읽어 나가는 것이 아닌, 한 선지를 읽고 지문을 읽은 후 문제 하나를 풀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서 선지를 읽고, 다시 지문을 읽으면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틀린 문제 오답 정리 - 작대기

토익 기출문제집

토익 파트 7 오답 정리의 출발점은 다른 파트와 마찬가지로 틀린 문제를 다시 푸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문제를 다시 풀 것이기 때문에 채점을 할 때 틀렸다는 표시만 하고 답 체크는 하지 않습니다. 답을 체크하고 문제를 풀면 대충 풀게 되기 때문입니다.

 

틀렸다는 표시를 했다면, 질문과 선지에 대한 해석을 다시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내가 처음 한 해석이 잘못되어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지문에서 잘못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질문과 선지에 대한 해석을 다시 합니다. 이때 문제에 대한 키워드도 동그라미나 밑줄과 같은 기호로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 해석이 끝났다면 지문으로 가서 해당 문제에 대한 근거 문장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여기서 토익 파트 7 오답정리에 대한 키워드가 나옵니다

 

바로 "작대기"입니다.

작대기에 대한 이해 

아마 이 단어에 대해 감이 잘 오시지 않을 겁니다.  위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199번과 200번 문항에 틀렸다는 표시가 있고 빨간색으로 선을 하나 그어 지문과 선지를 연결시켜 놓았습니다. 바로 지문에서 정답에 대한 근거를 찾아 서로 연결한 것입니다

모든 정답에 대한 근거는 지문에 있습니다. 그런데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면서 각 문제에 대한 근거를 찾아내는 것과 직접 눈으로 알아볼 수 있게 근거를 찾아내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이 보이게 되고 글에 대한 구성을 보는 눈이 길러지기 때문에 이 과정을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글의 구성이 한눈에 들어오게 되고, "이 지점에서 답이 나오겠다"라는 감각이 길러지게 됩니다. 

 

저는 펜으로 선을 그었지만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서 근거를 찾아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처음 시작에는 샤프나 연필로 선을 긋고, 나중에 오답정리가 끝나고 형광펜으로 줄을 긋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가 찾은 근거가 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수정해야 하는 가능성을 고려해서 말입니다.

 

여기서는 오답 노트에 작성할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책을 오답노트라고 생각하고 공부 시작 전이나 자투리 시간에 반복적으로 봐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토익 공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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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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